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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요

현대기아차는 전기차 글로벌 표준을 선도할 수 있을것인가..

by 푸른바다전설 2022. 3. 17.

 

사실 내연기관차에서 현대기아차를 저는 썩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차치 하고........

 

전기차 부분에서 테슬라 다음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회사가 현기차 인것은 분명합니다.

 

 

여기저기서 전기차로 수상하고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 기세를 몰아서

현기차가 전기차의 표준들을 정립하고 글로벌 표준의 선두 주자로써

우뚝 설 수 있을 것인가............(물론 국내 기업인 만큼 그래주길 저도 바랍니다.)

 

기술력이나 전용 플랫폼 만드는 기술이나....

현재 드러나 있는 차들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는것은 사실이나...

 

자동차 제조사들은

상상한것 보다 더 보수적입니다.

 

반도체 이슈가 왜 끝이 안나냐?

제조사가 보수적이라서 그렇습니다.

 

현재 내연기관의 제조와 시험, 설계 등에 대한 글로벌 표준은

대부분 독삼사가 영향력을 발휘 하고 있습니다.

 

ISO 등등의 워킹그룹에서 독삼사의 입김은 상상을 초월하지요.

 

규격등을 본인들의 기준으로 다 개정하고 만들어 놔서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은것도 그때문입니다.

 

핸드폰 분야에서 삼성이 지금은 잘나가지만

1위로 올라서고 한동안은 갈팡질팡 한것도 사실입니다.

왜냐면......만들어진 틀안에서 따라가서 잘 따라잡았는데

이제 우리가 그 규격을 이끌고 만들어 가야 한다 하니 경험이 없는거지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테슬라도 우리 머스크 횽의 용기와 패기, 자신감 자만감 재력 이 없었다면

스피라 처럼 되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특히나 내연기관 제조사의 입장은 뭔가....획기적인 신기술을 먼저 내놓아서

모난돌처럼 먼저 두들겨 맞고 싶지 않아 하는게 강하죠.

그게 소비자 기만으로 이어지든

그게 회사의 수익으로 직결이 되든....

 

어쨌거나 사고 한번 나면 치명타인 제품인지라

과징금 두들겨 맞고, 비난으로 두들겨 맞고 그걸 제일 먼저 하고 싶지 않은거죠..

 

글로벌 워킹그룹에 현기차도 포함은 되어 있으나,

입지나 위치가 리딩그룹은 아닙니다.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의 워킹그룹이 있는지

새로운표준이 나오는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한 리딩그룹으로 표준을 선도하지 못한다면

"전동화" 라는 과도기를 거쳐 "전기화"가 안정화 될때

다시 밀려날 수도 있지않을까.....

 

사실 내연기관차들에서 독일차 매니아나 좋아하시는분들은 그런점에서 앞서나간다고 생각하셔서 좋아하시는 분들 있을거 같고 그런점에서 전기차에서는 크게 주목을 못받으니 실망들도 하시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물론 그 회사 분들이 더 잘 아시겠지만

이참에 잘 해서 표준을 리딩하는 회사로 까지 가면 더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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