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른바다전설 입니다.
저는 평소에 샤프를 잘 사용 하지는 않는데요
옛날 그옛날
제도 샤프 의 그 날카로우면서도
얇고 정확하게 써지는 그 샤프의 맛이 가끔
그리울때가 있었습니다.
요즘 어떤 샤프가 유행이고 좋은지 보다보니
로트링 샤프가 샤프계의 원탑처럼 유행하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구매 해봤습니다.
로트링 600 입니다.

일단 로트링은
말 그대로 링이 시그니쳐 로 되어 있고
우리가 알던 그 제도샤프와 비슷하면서도
특이하면서도
잘 써지는게 특징이었습니다.

이번에 홍디안 만년필과 같이 구매하면서
로트링에서 같이
메모지와 마커, 지우개 까지
사은품인듯 아닌듯
같이 구성으로 보내주셨네요

로트링은
1928년부터 시작된 독일 회사 입니다.
제도샤프는 사실
옛날 그옛날
호랭이가 흡연하던 시절
컴퓨터로 말 그대로 제도...
지금의 CAD 와 같은 PC를 사용하지 않을 당시
건축 도면이나 기구 도면등을 샤프로 그릴때
주로 사용하던 도구.
그래서 이름이 제도 샤프 가 되는 것이지요.


로트링은 지금 보듯이 "로트링" 회사의 이름인데요
이게 워낙 유명해지다 보니
어느순간 제도샤프 하나의 종류 로 일반명사화 처럼
되버려
로트링 펜 = 제도샤프
라고 공식화 되어버린 면이 있다고 하네요.

유명하다 로트링
그만큼 제도샤프를 고를때
로트링 샤프는 선택지의 최 우선 선택지중 하나라는 것이겠지요
저는 이제 알았.................

로트링 = 독일어로 붉은 원
샤프의 하단 또는 윗단에
저렇게 붉은 원이 있는것이 로트링이 특징입니다.
로트링은 독일어로 붉은 원 이라고 하죠
그래서 로트링의 시그니쳐 가 되어서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일단 로트링이 저는 써보고 마음에 들었던것이
저는 볼펜이든, 만년필이든, 샤프든
앞에 필기가 되는 부분이
길고 얇고 한것이 저는 좋습니다.
로트링을 보시면
손으로 잡는 부위 앞으로
상당히 길게 펜촉이 뻗어 있죠
이렇게 되면 구석구석 세세하게
그리고 뭔가 더 얇게 써지는 그 맛이 좋습니다.
(물론 제 개취입니다.)

그래서 그런걸까요
로트링은 글씨를 쓰는 그맛이 참 좋습니다.

때마침
로트링에서 메모지를 같이 주셔서 한번 써봤는데요
전체적인 스틸 느낌
그리고 뒷면은 조금은 묵직한 느낌으로 무게중심이 상당히 잘 잡혀 있습니다.

제가 가진건 HB 심에 0.5mm 입니다.
0.5mm 임에도
펜촉이 길게 뻗어 있어서 써지기 때문에
상당히 얇게 쓰는 느낌이 들게 되고
딱 도면 제도할때의
그 사각거림과 그 미세한 글씨까지도 깔끔하게 써지는 느낌!!!!
그느낌이 참 좋습니다.

괜히 샤프계의 원탑
일반명사화 된것이 아님을 느끼며
사실 가격대가
맨날 천원 이천원 이런 샤프 쓰다가
3만원대 샤프를.....
이라고 생각하지만
결론은
돈값 한다!!!!!!
#로트링600 #로트링샤프 #제도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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