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른바다전설 입니다.
제가 차를 구매한 이후로
계속 손세차를 맡기고 있긴 한데
내부 세차는 별도로 금액을 더 추가 해야 해서
별도로 내부세차를 더 해달라고 하지는 않았었어요
느낌상 시트 청소는 차 산 1년 반 동안 한번도 안한 느낌...-0-
원래 옛날에는 소낙스 가죽 클리너+코팅제를 사서 썼었는데 어느순간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와이퍼랩에서 자동차 시트 코팅제를 체험단을 모집해서 체험을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꼼꼼하게 포장되어서 두개가 딱 맞게 박스에 들어가 있습니다.
하나는 클리너 로 보이고
하나 제가 체험할 가죽 코팅제 가 들어있는 박스 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꺼내기도 쉽지 않을정도로 딱 맞게 포장되어 와서
파손의 염려는 전혀 없었습니다.
배송도 배송 출발 다음날 도착해서 정말 빠르게 도착했죠.

가죽코팅제를 꺼내보면 세차용품으로 쓸수 있는 수건과
가죽코팅제 본품이 깔끔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별도 수건 준비도 필요없이 구성품에 들어가 있어서
자동차 가죽을 코팅하고 나서 나중에 별도로
작은 드라잉 데일리 타월로 사용해도 좋을듯 싶네요


안전확인 대상 제품도 표기되어 있구요
사용방법으로는 천에 묻혀서 가죽표면을 닦아 주면 된다고 써있습니다.
개봉후 6개월의 유통기한 입니다.
제 손으로 잡아서 사진을 찍어보니
작아서 세차용품으로 휴대 하기도 참 좋을 것 같고
필요시 마다 실내 코팅/크리닝 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펌핑 하기 좋게 구멍이 나 있구요
펌핑 뚜껑을 열어보니
내부에는 고체타입의 크림으로 차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펌핑의 구조물이 길이가 짧은데 크림이 어느 수준 이하로 내려가면
잘 펌핑이 될지가 조금 의문스럽긴 해지는 구조네요.



와이퍼랩에서 판매되고 있는 판매처의 설명문입니다.
천연가죽, 인조가죽 다 사용이 가능하고
쇼파가죽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네요.
사이즈는 위에도 설명 드렸듯이 작아서 정말 휴대하기 좋을것 같구요
주차장으로 내려가면서 손에 들기 싫어서 바지 호주머니에 넣어서 가지고 갈 정도 였으니까요



와이퍼랩 가죽코팅제 의 장점을 설명 해놨습니다.
이염도 보호 방지가 되고
미세 스크래치도 예방이 되며, 슬릭감도 좋다고 합니다.
냄새도 은은하게 머스크향이라고 하구요.
실제로 뚜겅을 여는 순간 살짝 머스크향이 나오더군요.
향초와 비슷한 향이어서 코팅후에 차량에 타고 있어도 머리가 아프거나 하는게 전혀 없었습니다.


아이도 반려견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천연성분 재료로 만들어 졌다고 하구요.
가죽코팅제 사용 방법은 펌핑을 2~3회 진행하고
동봉된 타일에 묻히고 비벼서 흡수 시킨다음
가죽에 얇게 펴 발라 주면 된다고 하네요..
자 그럼.....차에 가죽 시트 코팅 및 세척 하러 가 봅니다.

저는 주로 청바지를 많이 입는데요
출근할때도, 주말에 놀러갈때도
거의 100% 청바지를 입고 차를 운전해요.
그래서 베이지 시트는 엄두도 못내고
저는 브라운 시트를 선택해서 운행하고 있습니다.


브라운시트도 이염이 안되는것도 아니겠지요 ㅎ
그리고 엉덩이를 잡아주는 부분을 보면
코팅을 안해줘서 그런가 주름이 지고 가죽이 조금 변형이 된거 같아 보이네요.
우측 사진 보시면 확실히 보이실듯 합니다.
이제라도 열심히 코팅제 잘 발라줘야 겠어요.
세차용품으로 쓸수 도 있으니 열심히 세차 할때 마다 내부 가죽 잘 닦아 줘야죠 ㅠㅠ



사용법에 있듯이 일단 제가 평소에 막 쓰고 있는 "벤딕트" 1회용 타월로 한번 슥 닦아 주고
와이퍼랩 가죽코팅제를 3~4회 펌핑 시켜주면
가운데 사진과 같이 위로 크림제형이 쏙 올라오게 됩니다.
그럼 그걸 동봉된 하얀 타월로 뭍혀서
타월을 좀 비벼주고 그다음에 시트를 비벼비벼 합니다.

그냥 문데문데 비벼비벼 해주면 끝나네요.
코팅이라고 뭐 열처리 하거나 이런거 할 필요가 없어요.


처음 닦고 났더니 보이시나요?
바로 청바지 색깔 묻어 나오구요.
바로 먼지들 묻어 나오구요.....흰색 타월이라 더 많이 보이는거 같기는 하지만.......
암튼 세정 능력 괜찮아 보입니다.



운전석을 했으니 이제 조수석도 해야 겠지요?
아 여기서 한가지 주의할점!
통풍시트가 되어 있으면
시트에 구멍들이 있을텐데요
타월로 비벼비벼 제대로 안해주고 그냥 닦으면
가운데 사진처럼 구멍에 크림이 끼게 됩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다 없어 지긴 합니다만.....)
그래도 좀 그러시면 타월에 묻힌이후 잘 비벼서 크림이 끼지 않도록 해줘야 합니다.
조수석도 가죽 있는곳 코팅 잘 해주고요



뒷좌석도 당연히 코팅 해줘야지요.ㅎ
엉덩이 부분은 당연히 하는거고
구멍이 없는 허벅지 부분도 닦에 줍니다.
예전에 쓰던 소낙스의 경우 가운데 사진처럼
크림 잔뜩 해서 닦아 주면 번들번들 기름먹은것 처럼 그랬는데
마지막 사진 보이시나요?
크림 많이 묻혀서 닦아도 번들번들
그런거 없습니다. 장점 하나. 바로바로 코팅이 되는데
번들거리거나 미끄럽지 않아서 전혀 이질감이 없네요.
아...이게 단점일 수도 있는데....코팅이 된건지 안된건지 모르겄습니다. ㅎ



뒷좌석 가운데도 열심히 코팅해주고
가운데 엉덩이 부분도 잘 닦아 줍니다.
그리고 보통 앞좌석 팔걸이 쪽에도 가죽으로 되어 있는 차량들 많을 텐데요
일단 이것도 가죽이니
크림 묻혀서 살포시 비벼비벼 해줘야죠. 그래도 팔꿈치가 닿을 곳이니까요 ㅎ


각 시트의 문에 있는 손잡이도
플라스틱 위에 얇은 가죽으로 되어 있는 차량들이 많을 겁니다.
이것도 가죽이니 일단 코팅한번 해 주겠습니다.


후기들 보면 핸들도 코팅 해 주시더라구요???
아무래도 핸들이 자동차 내에서 가장 오염도가 심한 곳이라고 하니
한번 코팅 해줘야 겠습니다.
핸들은 가죽의 재질이 조금 달라서 그런건지
우측 사진 보면 조금 번들 거리지만 금방 번들거림이 사라져서 이질감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전 좌석 다 작업 하고 나서 뚜껑을 열여보니 거의 안줄었네요?
보통 3~4회 작업 가능하다고 하는데
저는 좌석 할때 마다 3~4회 펌핑해서 썼는데도 이정도면......
대략 2~3달에 셀프세차를 제가 보통 하니까......
1년은 쓸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유통기한이 6개월이라고 ㅠㅠ)

위와 같이 트렁크에 제 세차용품과 같이 끼워 넣어서
세차를 할때 마다 실내 크리닝과 가죽 코팅도 함께 해줘야 겠습니다.
이렇게 와이퍼랩 가죽코팅제를 사용해봤는데요
글이 길고 사진도 많았는데
장단점을 간략하게 정리 해보자면
장점
출처 입력
1. 작은 사이즈 휴대성 좋음
2. 발림성 좋음. 쓱싹쓱싹 잘 닦임
3. 번들거림 없고 착석 시 미끌거림 없음.
4. 냄새가 은은해서 머리아프거나 한 것이 없음.
5. 세정력이 좋아서 이염이나 먼지 잘 닦아 냄
단점
출처 입력
1. 사용가능 양에 비해 유통기한이 6개월로 짧음 (세차를 자주해야 ㅠㅠ)
2. 번들거림이나 이런게 없어서 이게 코팅이 제대로 된건가 확인 하기가 어려움
3. 펌핑 구조물 길이가 짧아서 어느정도 크림이 내려가면 펌핑이 제대로 될건지 의문
4. 동봉된 타월이 돌기가 좀 있어서 꺼끌거려 시트 세정에 좋으면서도 가끔 손에서 밀림.
이상입니다.
비록 체험단으로 제품을 받아서 제 차에 시공을 해보긴 했으나
체험단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사용을 해봤구요
장점과 같이 사용하기에 정말 편하고 좋은 제품으로 생각이 됩니다.
다만.....단점은 조금 머리를 굴려서 개선이 되면 조금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장점이 더 커서 일단 저는 세차용품 처럼 세차 할때마다 내부 가죽코팅제로 사용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쇼파 가죽도 된다고 하니 저희집 쇼파가 베이지가...........다음 주말에 일단 코팅 시공 해봐야 겠습니다. ^^
https://smartstore.naver.com/yperlab/products/592434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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