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게에 "랩"이 붙으면 못참지 - 곤지암 펜타 커피랩

안녕하세요 #푸른바다전설 입니다.

 

곤지암 카페 투어 (의도했든 안했든) 를

하게 되었는데 말이죠

 

일단 카페 이름에 "랩" 이 붙으면

여긴 못참죠

 

곤지암 펜타커피랩 입니다.

영업시간

연중뮤휴
11:00 ~ 19:00
주소 : 경기 광주시 초월읍 선장동길16번길 50 2층 펜타커피랩

 

정문이 도로 정면에서 보면 좀더 올라가서 우측에 붙어 있어서

도로를 올라가는 쪽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공장 같은 건물 2층이라 외관도 그렇게 보이죠

 

 

특히나 도로를 타고 올라가는길에

이런 파란문이 보이는데요

네 맞습니다.
거기 맞아요
차돌리지 말아요

 

평일 낮 이었음에도

자리가 꽉차서 겨우 한곳이 나서 자리 잡았습니다.

 

아 물론 넓은 공간에 비해

테이블 자체가 많이 없기도 합니다만

 

네....이런곳이 바로
찐 맛집

 

벽 한쪽을 장식하고 있는

콜드브루 원액 들과

많은 원두들..

 

네 커피랩이라면

자고로

이정도 원두 자부심은 있어야죠

암요

베이커리도 있기는 합니다만,

스콘. 크로아상 정도이구요

커피랩 답게

오늘의 커피와 아인슈페너, 등등

특이 커피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티라미수슈페너 맛이 정말 궁금해지네요

역시 이름에 "랩" 이 들어가면

믿고 먹을 곳입니다.

 

사장님께서 커피를 설명해주시는데요

 

아메리카노의 물 온도

정수냐 온수냐 냉수냐에 따라

달라지는 맛의 변화.

 

원두에 따라 서도 달라지는 맛의변화

얼음을 언제 넣는지

물을 언제 넣는지에 따른 변화등

 

상당히 커피 전문가 다운 설명을 해주십니다.

 

귀 호강 제대로 하고 마셨죠

일단 오늘의 커피

두가지 원두를 주문해서 마셔봤습니다.

 

이곳에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거나 콜드브루를 주문하면

원두 시향해볼수 있게 원두를 따로 준비를 해주세요

 

그리고 한잔 더 주신 콜드브루...

 

이 콜드브루에 반해버렸지 뭡니까.

 

네 그래서
원두도 사버렸습니다.

 

네 이렇게 원두도 사버렸지 뭐에요

그리고 콜드브루에 반해서

콜드브루 500ml 한병도 구매 했습니다.

 

저희는 산미있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다보니

가장 산미가 낮은

다크초코 브라질이 들어간 블랜딩 원두로 구매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곤지암까지 저희집에서 멀다면 멀고

그리 안멀다면 안먼데요

 

이곳은 가끔 생각나면 한번씩 가보고 싶어지는 그런 커피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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