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른바다전설 입니다.
천안아산역을 들른 김에
천안 사시는분들..그리고 맛집에 진심이신 분들께서
천안가면 꼭!!!!! 들러봐야 한다고 추천해주셔서
들러보게된 천안"뚜쥬루 과자점" 입니다.

건물 부터가 정말 컸고..아 여기 맛집이구나..
유명하구나...하는것이 건물 외부에서도 느낌이 물씬 풍겨 나왔습니다.

이미 윗쪽 주차장은 만차였고,
아래쪽 주차장 또한 거의 만차였습니다. 자리가 하나 있어서 바로 주차를 하였고
주차하고 위로 보니
이곳..............
건물이 상당히 많군요......

일단 과자점..베이커리 카페라고 하니 일단 빵 부터 사봐야 하는것이 국룰 이죠.
"빵돌가마" 라는 이곳만의 특성을 내세우고 있는 빵집 입니다.
빵돌가마 에서 나오는 이 시그니처 빵은 무조건 사야 한다고 해서 일단
하나 담고 시작합니다.

그러고서 지나오는데
저는 그냥 "모카번" 으로만 생각되서 지나쳤는데
지나가시는 아주머니께서
"여기오면 이 거북이빵도 무조건 필수 에요"
라고 하시길래
일단............
네....무지성으로 하나 담아 봅니다.

빵돌가마 건물에서는 빵돌가마에서 만들어낸 빵들이 있구요
앞에 있는 시그니처, 거북이빵 외에 13시간만 판매한다는
롤케익이 진열 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는 일반 빵집에서도 볼 수 있는 빵들이 종류별로 진열되어 있지요.

빵을 사고 2층으로 올라가니 테라스가 있어서
테라스 뷰를 한번 찍어 봤습니다.
뷰라고 하기엔......뷰는 그냥 그렇네요 ㅎ

이곳은 팥을 단팥빵에도 그렇고
직접 삶아서 "느리게 느리게" 직접 팥을 만든다고 합니다.
빵 제조 방법에 대한 자부심도 있었지만
팥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한것 같았어요.
그래서 오리지널 팥빙수를 시켜서 먹어봤습니다.
팥이 정말 달지도 않고 팥빙수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네........저는 빙수 덕후 입니다.)

빙수까지 냠냠 하고...건물들이 상당히 많았으니
어떠한 건물들이 있는지 한번 둘러보러 나와 봤습니다.
천연과일로 만드는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었구요

그 위에 빵 재료를 준비하는 제분소 건물이 있었습니다.

조금 더 내려오면 또 하나의 까페 건물이 있네요
여기서는 빵돌가마가 아닌
다른 가마로 빵을 만드는 곳이고, 그 빵들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진로탐색 체험관이라고 아이들 체험할 수 있는곳도 있네요
아마 빵을 만드는 곳이니
미리 예약을 하고 운영 시간에 맞춰서 운영이 되는 것 같습니다.

밑에 까페에서 파는 빵들이고
여기는 샌드위치 등도 팔고 있네요

아래 가마 카페의 계산대 입니다. 깔끔합니다.
여기 까지 내려오면 건물 아래로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잇구요
철로 변에 자리를 잡아서인지
기차가 지나가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아마 날이 풀리면서
봄/여름/가을에는 빵도 빵이지만
나들이 삼아서도 정말 많이 오실 것 같습니다.
다양한 빵들을 많이 사서 집으로 돌아와서 맛을 봤더니
시그니처 빵은 정말 쫄깃쫄깃하네요
반죽이 다른것인지 혹은 정말 굽는 가마의 방법 차이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쫄깃하니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찹쌀도넛"도 정말 좋아하는데요
대부분이 먹고나면 입에 끈적끈적 이빨에 끼고 난리난리 그런 난리가 없는데
여기 도넛은 입에 끼는것도 없이 깔끔하게 맛있게 넘어간느것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왜 여기 천안가면 꼭 가봐야 하는지 알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ㅎ
천안 가서 빵 한번 사봐야 겠다 하시면
한번 들러보시는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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