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떡갈비 골목 매장에서 먹어보고 싶은맛 - 화정 떡갈비

안녕하세요 #푸른바다전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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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께서

광주를 가면 꼭!!!!

화정 떡갈비의 떡갈비를 먹어봐야 한다고 하셔서

제가 직접 가게에서 먹어볼 시간은 되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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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오는 길에 포장을 해서 와봤습니다.

광주 송정역 앞

대각선으로 조금 걸어가다보면

이렇게 떡갈비 골목을 알리는 간판들이 있습니다.

송정 떡갈비 골목인데요

골목을 들어서면

수많은 떡갈비 가게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골목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화정 떡갈비가 있습니다.

주차는

정면에 3~4대

좌/우 뒤 까지 주차공간은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떡갈비 1인분에 2쪽 나오구요

15,000원 입니다.

저는 2인분 4쪽 주문해서 포장해 갑니다.

포장은 이렇게 깔끔하게

쇼핑백에 담겨서 나오네요

포장을 하게 되면 안내문이 들어있는데요

포장 용기내에 떡갈비 육즙이 나와있는 육즙과 함께

후라이펜에 적당히 온도를 올려 데워 주시면 되겠습니다.

너무 오래 익히면 단단해 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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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뼈다귀국물????

떡갈비만 먹으면 뻑뻑할까봐

국물을 같이 주나 봅니다.

 

그렇네요.

갈비탕 같은 국물에 뼈다귀가 들어있는 뼈다귀 국물을 같이 포장해 주셨습니다.

특이하게도 쌈야채를 랩으로 돌돌돌돌 말아서 포장을 해주셨네요

겨울에 장장 4시간을 운전해서 올라오다 보니

떡갈비에 수증기가 맺혀버렸습니다.

 

 

자 그럼 안내문에 적힌데로

일단 후라이펜에 떡갈비를 올려서 데워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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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겨울이라 육즙들이 다 얼은걸까요???

육즙이 얼마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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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러면 뻑뻑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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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다귀 국물은 바로 냄비에 덜어서 대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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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데워서 접시에 덜어 떡갈비 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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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육즙이 생각보다 없어서 살짝 뻑뻑한 느낌!!!

포장도 포장 나름이라고

4시간을 달려와서 먹으니...

당연히 그 본연의 맛이 없어진거 같네요

이러다 보니 무조건 떡갈비 가게 가서

꼭 먹어 보고 싶어 집니다.

가게에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

괜히 포장을 해와서 제대로 맛도 못보고 라고

스스로 자책을 해보게 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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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하지만 하지만 하지만 하지만

포장을 해도 변하지 않는건 바로!! 국물!!!

뼈다귀 국물 정말 맛있습니다.

후추를 살짝 후추후추 해서 먹으면

갈비탕도 아닌것이 뼈다귀 해장국 지리탕도 아닌것이

맛이 지리네요 그냥.......

(죄송합니다)

포장을 해와서 먹어도 기본적인 맛은 하는 화정 떡갈비.

다음번에 광주를 가게 되면

꼭!!! 무조건!! 기필코!!!

가게에 가서 먹어보리라 다짐해보는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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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를 가게 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꼭 가게에서 한번즈음 드셔보시길....